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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국 현지에서도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부터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는 2대 주주인 알리바바의 자회사 알리페이와 협력함으로써 중국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합류 초기인 현재는 중국 내 일부 가맹점에서만 카카오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중국에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며 "현재는 중국 내 일부 가맹점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향후 결제 가능 가맹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약 3700만명의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중국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와 협력해 일본, 마카오,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국가를 점차 늘릴 계획이어서 결제 부문의 매출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의 3분기 결제 부문 매출액은 9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알리페이가 보유한 카카오페이 지분율은 34.72%(4601만5205주)로 지분 평가액은 약 1조7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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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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