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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제주 4·3 할인'을 비롯해 기내 제주산 제품 판매 다양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주 4·3 할인'을 통해 지난 7월까지 생존희생자 288명, 유족 1만4779명 등 총 1만5067명이 항공운임 할인혜택을 받았다.
현재 제주도에 등록된 생존희생자 및 유족 8만8600여명 가운데 약 17%에 해당된다.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율을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민 할인 등 다른 신분할인과 이중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 같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노선은 제주-서울·부산·청주·대구·광주·군산 등 제주기점 모든 노선을 비롯해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제주산 제품 판매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2021년 6월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기내 에어카페에 오메기떡, 우도땅콩찰떡파이 등 제주 특산품 판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산 제품의 소비 및 판매 증진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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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