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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총 공사금액 1조6073억원 규모의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시17분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3.4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L이앤씨는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조6073억원으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부산시 진구 범전동 일원의 촉진3구역은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있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 '로체산(Lhotse)'의 의미를 더한 '아크로 라로체(ACRO Laroch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DL이앤씨는 해당 구역을 최고 60층 아파트 18개동, 355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갖춰진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설계에도 참여한 세계적 건축 디자인그룹 'smdp'와 부르즈칼리파·디즈니랜드 등 다수 초대형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한 조경 설계그룹 'swa'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한 정비사업장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인 촉진3구역을 손에 쥐면서 올해 도시정비·리모델링 사업에서 4조231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 2016년 기록한 3조3848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성남 신흥1구역을 포함, 연내 추가 수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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