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이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홍원기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모습. /사진= 뉴스1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홍원기 감독이 3년 더 키움 히어로즈 감독을 맡는다.

9일 키움 구단은 "홍원기 감독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등 총액 14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원기 감독은 키움의 3번째 재계약 감독이 됐다. 지난 2011년 3월 김시진, 2014년 11월에는 염경엽 전 감독이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1월 키움 감독으로 선임된 홍원기 감독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정규시즌 5위 키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 플레이오프에서 LG를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재계약 직후 홍원기 감독은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구단과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멋진 선수들과 내년에 더 높은 곳을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