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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조원 규모의 초대형 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을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와 기업 이 한국의 정부와 기업을 만난 가운데 SGC이테크건설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후 2시15분 현재 이테크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0.77%) 오른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사우디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우디 투자부와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1조달러(약 1400조원)를 투입해 초대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사우디 측은 세계 공급망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 107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글로벌 공급망 회복 이니셔티브의 내용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워크숍에는 사우디 주요 기업 10여개사와 우리 기업 90여개사가 참석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날 사빅(SABIC), 네옴(NEOM), 사우디 산업투자공사(Dussur) 등 사우디 주요 기업들은 에너지, 인프라,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설계·조달·시공(EPC)과 토목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11년부터 사빅과 메탄올, 가스, 암모니아, 질소 생산설비 등 10여개 이상의 중동지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3차례에 걸쳐 각각 3300억원, 3600억원, 1600억원 규모의 폴리프로필렌과 프로필렌, 에틸렌 생산공장 건설공사를 베트남에서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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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