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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창업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종희 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기념 서적을 출간하고 삶과 업적을 재구성한 전시회도 진행한다.
현암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는 1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현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그룹 원로와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신임 임원을 포함한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도 자리했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암 회장의 불굴의 도전과 선구자적 혜안이 있었기에 세계 속에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내일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얻고 모두가 가슴 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오는 11일 출간될 기념 서적 헌정식도 진행됐다. 헌정된 기념 서적 '불꽃, 더 큰 빛으로'는 김종희 회장의 일대기를 사업가로서의 측면과 경영철학, 인간적인 면모 등으로 다뤘다.
기념 전시회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강화 교수, 박승모, 이세현, 308 ART CREW, 박근호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현암 김종희 회장의 인생 여정을 재구성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종희 회장의 사업보국 창업 이념은 김승연 회장에게 이어져 그룹의 핵심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그룹은 기존의 방산 및 석유화학에 더해 금융, 유통 등 고객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영역으로 확장됐다. 신재생에너지, 우주 산업 등 미래 사업으로도 이어져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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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