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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의심 증상을 앓고 있던 80대 노인이 자택에서 40㎞ 떨어진 농경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58분쯤 광주 광산구 임곡동 소재 한 육교 인근 논에서 숨져있는 87세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1일 광주 남구 월산동 소재 자택을 나선 뒤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당일 가족이 경찰에 A씨를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5일 자택에서 40㎞ 떨어진 농경지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별다른 외상 또는 범죄의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길을 잃고 헤매다 추위를 이기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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