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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가 정부로부터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18일 LG그룹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효율 향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내 에너지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며 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평가된다.
LG사이언스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연구단지로 최초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신 설비 등을 도입했다.
LG사이언스파크 전체 22개 연구동 옥상과 산책로에 LG전자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 6800개를 설치해 연간 300만킬로와트아워(kWh)의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또한 약 400가구가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량인 4메가와트아워(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 소모가 집중되는 피크타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 스마트 LED 조명, 에너지 절감형 창호 및 단열재 등을 연구동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계열사별로 연구소를 운영하는데 소요됐던 에너지 비용 가운데 약 38%를 절감했다.
에너지 관리 전담 조직은 LG사이언스파크에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을 도입하고 에너지 경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오고 있다. 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도 획득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주요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R&D 단지다.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CNS 등 8개 계열사 연구 인력만 2만1000여명이 상주해 서로 다른 산업간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7월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9월엔 중국 내 서열 3위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찾는 등 글로벌 VIP의 필수 방문 코스로도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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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안녕하세요, 최유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