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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두 번째 상대인 가나 축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가나 대표팀은 지난 21일 밤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언론에 30분 동안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해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도하에 입성한 가나 대표팀은 19일까지 공식 일정 없이 휴식에 집중했다. 20일 비공개로 첫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섰고 이날은 취재진에 초반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나 대표팀은 당초 훈련 모습을 15분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이보다 긴 30분을 공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최종 명단 26명이 모두 참여했다. 주장 안드레 아예우를 비롯해 중원 핵심 토마스 파티와 귀화 공격수 이나키 윌리엄스, 측면 수비수 타리크 람프티 등 주축 선수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소화했다.
가나 대표팀 관계자는 "부상자 없이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당장 내일이라도 경기에 뛸 준비가 돼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가나는 귀화를 추진했던 에디 은케디아와 칼럼 허드슨 오도이 등의 합류가 불발됐지만 대회 전부터 탄탄한 경기력으로 H조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로 28위인 한국 대표팀보다 한 수 아래로 꼽힌다. 이에 가나는 1승 제물로 꼽히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쉽지 않아 보인다.
손흥민의 스승으로 알려진 오토 아도 감독의 존재도 가나 축구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아도 감독은 이날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직접 호흡하는 등 분위기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가나는 오는 25일 오전 1시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는 28일 밤 10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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