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의 자회사 뉴라이브가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소리클이 CES혁신상을 받았다.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의 자회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자회사 뉴라이브가 개발한 이명 질환 치료 기기 '소리클'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기술 박람회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개최를 주최하는데 2023년에는 1월5~8일 열린다. CES 혁신상은 CTA가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갖춘 제품과 신기술에 주는 상이다.

소리클은 미주신경자극(VNS)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의 하나인 이명 질환을 치료하는 차세대 전자약이자 디지털 헬스케어기기다. 외이(바깥귀)의 미주신경을 전기와 소리로 자극해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이명 질환을 치료한다.


송재준 뉴라이브 대표이사 겸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소리클의 이번 (CES혁신상) 수상이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