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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사람처럼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하이엔드 프리미엄 장묘시설 로이힐즈는 반려동물 장묘시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특별히 기억하게 해주는 시설·서비스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지리적 접근성(39.4%)'을 꼽았다고 1일 밝혔다.
뒤를 이어 '시설 이용 편리성'(34.4%) '진정성 있는·친절한 태도'(32.6%) '전문성'(32.4%) 등의 답변이 나왔다. 설문조사는 서울 동남권 및 수도권에 거주하며 고양이,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만 20~59세 성인남녀 500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로이힐즈 측은 "혐오시설로 치부 받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대다수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용객들은 가족 등 추모객의 접근성을 고려하는 것과 더불어 시설 편의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응답자들은 전반적인 측면에서 일반 장묘시설 대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묘시설이 있을 경우 10명 중 7명이 프리미엄 장묘시설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서울 거주자 및 반려동물 나이 10살 이상인 견묘주의 프리미엄 장묘시설 이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로이힐즈 하이엔드 프리미엄 장묘시설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53.6%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호텔급 서비스 제공'(21.7%) '펫로스 증후군 상담 서비스 제공'(18.5%) '시설·장비의 우수성'(11.4%) 등의 답변이 나왔다.
고현동 로이힐즈 대표는 "펫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장묘업체 수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또 일부 업체들이 불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안전을 신뢰할 수 없어 더 확실하고 품질 좋은 케어를 해주고 싶어 하는 견묘주의 니즈가 응답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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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