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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통해 "IRA에 대해 논의했다"며 "결코 우리(미국)와 협력하는 이들을 배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지만 유럽을 희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거대한 법안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결함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이날 "IRA에 관해 훌륭한 논의를 했다"며 "기후변화를 억제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은 박수받아야 하지만 IRA의 보조금 문제는 유럽 기업에 엄청난 시련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전례 없는 불법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역내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핵 관련 언급 등 러시아의 긴장 고조 행위를 개탄한다"며 "민간인과 인프라를 의도적으로 겨냥하는 것은 전쟁범죄다. 가해자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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