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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것을 지원한다"면서도 "(미국은) 우크라이나 국경 밖 지역에 대한 공격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틀 연속 러시아 본토를 폭격했다. 지난 5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라쟌주와 사라토프주에 위치한 공군기지 2곳을 폭격했다. 당시 폭격으로 러시아 군인 3명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에도 러시아 쿠르스크주 비행장을 폭격했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5일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이번 공격(라쟌주·사라토프주 폭격)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적으로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미국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없도록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을 개조한 뒤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일 "미국 국방부는 하이마스를 비밀리에 개조한 뒤 우크라이나 정부에 지원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군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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