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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인도를 향해 러시아 원유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부적절하다"며 "인도가 저렴한 가격에 원유를 수입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고통과 비극 그리고 전쟁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은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수입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는 지난 2월24일 개전 이후 값싼 러시아산 원유 구매량을 대폭 늘렸다. 인도는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가 타격을 받아 저렴한 원유를 수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러시아는 원유를 국제 유가보다 약 20% 저렴한 배럴당 63달러(8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 유가 상한제에 이어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석유제품 가격 상한제는 내년 2월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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