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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산운용사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40% 넘게 급감했다. 414개사 226개사(54.6%)가 적자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414개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6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75억원(41.5%) 감소했다. 전분기대비로는 1929억원(113.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5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28억원(28.3%) 증가했다. 증권투자 손익 증가금액 1694억원이 수수료 수익 감소금액(461억원)을 상회한 영향이다. 영업외손익은 8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5억원(26.8%) 감소했다. 전분기대비로는 1267억원 늘어났다.
전체 자산운용사 414개사 중 188개사는 흑자를 거뒀고 226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54.6%로 지난 6월 말(61.2%) 대비 6.8%포인트 하락했다.
일반 사모운용사의 경우 335곳 중 205곳(61.2%)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 6월 말 적자회사비율 67.9% 대비 6.7%포인트 내렸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5%로 전분기(5.7%)대비 5.8%포인트 오르고 전년동기 대비(23.0%)는 11.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총 1401조1000억원으로 지난 6월 말 1362조2000억원 대비 38조9000억원(2.9%)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821조4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는 579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0.4%, 6.6% 늘어났다. 공모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 등의 감소로 6월 말보다 10조8000억원 줄어 270조원으로 집계됐다. 사모펀드는 14조원 증가해 55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79조6000억원으로 채권·혼합채권 등이 증가해 지난 6월 말보다 35조7000억원(6.6%) 늘었다.
운용사들의 3분기 수수료수익은 1조34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61억원(4.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68억원(1.6%) 감소했다.
펀드수수료는 851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00억원(5.6%) 줄어든 반면 일임자문수수료(1832억원)는 전분기대비 39억원(2.2%) 증가했다.
증권투자 손익용으로 발생한 증권투자 손익은 51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94억원 증가하고 전년동기대비 1480억원(74.1%)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고 신설 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와 손익현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 잠재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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