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기술수출한 뇌전증 치료제가 프랑스에 출시됐다./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기술수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유럽명 온투즈리)의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프랑스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유럽 뇌전증 치료제 시장의 5대 국가인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서 세노바메이트가 팔린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 2019년 2월 세노바메이트의 유럽지역 판권을 글로벌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판권은 지난 6일 아벨 테라퓨틱스를 인수한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로 이전됐다.

유럽 5대 국가의 뇌전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7억달러(2조2000억원)에 이르며 유럽 전체시장의 약 73%를 차지한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3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 같은해 6월 유럽 최대 의약품 시장인 독일에서 처음 시판됐고 현재까지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15개국가에서 시판중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판매지역 확대로 세노바메이트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늘고 유럽내 매출 성장과 연계된 마일스톤을 추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