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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이 히잡 반정부 시위 참가자에 대한 두 번째 사형을 집행하자 유럽연합(EU)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EU는 이날 이란인 24명과 단체 5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앞서 이란 당국은 반정부 시위에 참여해 사형 선고를 받은 마지드레자 라흐나바드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이날 안날레나 배어복 독일 외교부 장관은 "(사형 집행은)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의 무고한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EU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U는 러시아 개인 200여명에 대해 제재하는 데 원론적으로 동의했다. 현재 EU는 세부 사안을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EU는 주요 7개국(G7)과 함께 러시아 원유에 대한 제재를 부여했다. EU와 G7은 지난 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가격을 배럴당 60달러(약 7만8000원)로 제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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