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포뮬러E 서울 E-PRIX 리커버리팀 오피셜이 FIA로부터 상을 받았다. 사진은 대회 전 훈련 장면. /사진제공=KARA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 오피셜팀이 FIA(국제자동차연맹)로부터 상을 받았다.

13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따르면 FIA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2 FIA 총회 시기에 맞춰 모터스포츠의 중추신경이라 할 볼런티어 오피셜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포뮬러E 서울 E-PRIX' 리커버리팀 오피셜들이 '올해의 최고 오피셜팀상'(Best Team of Official of the Year)의 주인공이 됐다. 이 상은 단체상으로는 유일한 시상 종목이다.

수상팀은 지난 8월 열린 서울E-PRIX 대회에서 초대형 연쇄 추돌 사고로 트랙에 멈춰선 8대의 경주차를 단 20분 만에 정리하는 사고 처리로 해외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중계되는 FIA 월드 챔피언십 대회인 만큼 사고 처리 시간이 관건이었다.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E 설립자는 "KARA 오피셜의 운영 능력은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말했고 스캇 엘킨스 FIA 파견 레이스 디렉터 역시 "8대의 파손차를 단 20분 만에 정리한 것은 놀랍다"고 평했다.

KARA가 임명한 리커버리팀의 박근수 위원장은 "볼론티어 오피셜들이 서울E-PRIX대회 기간 내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FIA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며 "수상을 결정해준 FIA 오피셜위원회에 감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