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미국 백악관이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을 조롱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판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인신공격은 위험하다"며 "(인신공격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며 퇴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머스크의 트위터 게시글) 역겹고(disgusting)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머스크는 '파우치 소장을 기소하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는 "내 대명사는 기소/파우치"라는 게시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머스크는 이후 "진실은 공명한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밖에도 머스크는 트위터에 파우치 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왕이시여, 락다운(봉쇄) 한 번만 더"라고 간청하는 밈을 올렸다.
파우치 소장은 이달을 마지막으로 54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올해 만 81세의 파우치 소장은 지난 1984년부터 국립보건원 산하 미국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소장을 맡으며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부터 바이든 대통령까지 7명의 대통령에게 조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