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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전동차를 출고했다. GTX-A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이 30분대로 연결돼 수도권 교통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전날 창원공장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원 장관은 축사를 통해 "GTX는 출퇴근에 사용되는 소중한 시간을 돌려주고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현대로템의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GTX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의 차량을 투입한 광역급행철도다. 서울과 수도권을 기존 도시철도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적으로 생산유발 효과 27조원, 고용창출 효과 19만명 등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통행량 감소 등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연간 약 44만톤)로 친환경 효과도 예상된다.
GTX-A는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하고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A 개통 시 서울과 수도권을 30분대로 연결해 수도권 외곽의 교통 격차를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다. GTX-A 전동차는 통상 80~100km/h 정도의 최고운행속도를 내는 일반 지하철 전동차와 달리 최고운행속도가 180km/h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4년 부터 GTX-A 노선을 순차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고된 GTX-A 전동차는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향후 시운전을 거쳐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11개 역사 82.1km 구간에서 운행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2020년 GTX-A 전동차 160량을 수주했다. 이번에 출고식을 가진 초도 편성을 시작으로 나머지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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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