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유통기업 미래반도체가 내년 1월 코스닥 상장할 예정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기업 미래반도체가 내년 1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반도체는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미래반도체의 총 공모주식수는 36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5300원에서 6000원이다. 다음달 10일과 11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내년 1월 말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미래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Top기업인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메모리반도체 43.2%, 시스템반도체 56.4%, 기타 0.4% 순으로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삼성전자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반도체 프로바이더(Provider)를 목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설립이후 현재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대리점으로 등록되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달성해 왔다.


미래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3280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0.3%, 232.7%의 큰 폭의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928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당사의 안정적인 외형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며 "상장에 따른 공모자금은 ▲매출 확대에 따른 재고 확충 ▲미국 및 동남아시아 거점 마련 ▲기술지원 인력 충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