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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82명이 불법으로 제조한 밀주를 마시고 목숨을 잃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방송매체 AIR은 "(인도) 비하르주에서 82명이 밀주를 마신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외에도 25명이 시력을 잃고 12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3일 처음 보고됐다. 밀주를 마신 주민들이 구토하기 시작했고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 밀주를 마신 이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42명이 밀주를 마시고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20년에는 120여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지난 2011년에는 172명이 유사한 사고로 사망했다.
비하르주 등 여러 지방정부는 지난 2016년 이후 술 판매와 소비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에 인도에서는 불법으로 제조된 술이 널리 유통되고 있다. 밀주 제조자들은 공업용 메탄올을 술에 첨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탄올은 심한 경우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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