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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호주에서 추방됐던 노박 조코비치가 2년 만에 호주 오픈에 참가한다.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전날 호주 아들레이드에 도착해 내년 1월 열리는 호주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디렉터도 조코비치의 입국을 환영했다. 그는 "조코비치가 전날 호주에 입국한 게 맞다"며 "호주오픈을 찾는 관중들은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참가를 위해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로 입국이 불허됐다. 조코비치는 호주 정부와 소송을 벌이며 대회 참가를 노렸지만 패소하며 개막 전에 짐을 싸고 돌아가야 했다. 같은 이유로 올해 US오픈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호주오픈은 내년 1월16일부터 29일 사이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개최된다. 조코비치는 현재까지 호주오픈에서 9차례 우승 트로피를 따냈는데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10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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