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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올해 3월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총괄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연 뒤 전당대회 세부 일정을 논의한다.
당 선관위는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한다. 해당 회의에서는 향후 선관위 회의 일정을 비롯해 예비경선 등 전대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회의에서 예비경선 방법 등 향후 전대 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후보 등록 시점을 2월 초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일정을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경선(컷오프)을 도입할 경우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100% 당원투표로 할지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은 오는 3월8일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초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후보자가 많으면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를 가려내는 '컷오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2월 중순부터 본경선 진출자들의 합동토론회와 TV토론회가 진행된다는 구상이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일정을 확정하고 그 전에 예비경선 도입 및 예비경선 룰 등 전대 일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는 3월8일 전당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1월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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