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전 연인과 헤어진 이유를 고백하며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사진='신랑수업' 방송캡처


모태범과 공개 열애 중인 임사랑이 과거 남자친구와 결별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과 임사랑은 커플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생각보다 더 건강한 임사랑의 검사 결과에 안심한 모태범은 비건 식당으로 가 함께 식사했다. 임사랑은 모태범이 마취가 덜 깨 헛소리했던 일을 떠올리며 "전 여자친구 이름 부른 건 기억 나냐"면서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모태범은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나는 운동도 하고 취미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여자친구 만나는 걸 쪼개서 하고 싶은데, 상대가 이해를 못 하더라. 집착을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는 절대 나는 못하겠다고 하고, 서로 얘기를 한 뒤에 헤어졌다"라고 털어놨다.


같은 질문을 받은 임사랑은 "남자친구가 있어도 늘 외로웠다. 최대한 상대방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걸 하면서 참다가 나도 상처받을 때도 있고, 그러다 마음이 스스로 정리를 시작한다. 내가 너무 놀지도 않아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불안함이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나와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났다"라고 전 남자친구의 바람이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평소 활달한 성격인 모태범은 연말연시에 술 약속이 많았던 것이 임사랑을 힘들게 했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임사랑이 고민도 없이 "네"라고 대답하자, 모태범은 몰랐던 임사랑의 속마음에 당황했다.


임사랑은 "저는 이렇게 채워주는 사람이 오빠가 처음이었는데, (요즘은) 안 그러니까 걱정이 됐던 거다. 남자친구한테 이렇게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처음이다. 저도 오빠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할 테니까 오빠도 더 제 입장을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