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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는 3만60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5만8764명이다.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 4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N차' 관람객의 인증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벌써 극장에서 다섯번이나 봤다" "자막판과 더빙판을 다 보고 싶어서 두번 봤다" "저번주엔 친구랑 봤는데 이번주 주말엔 부모님을 모시고 보러 간다" "영화를 보고 여의도 팝업스토어에 굿즈 사러 갔다가 또 보고 싶어졌다" 등 게시물을 공유하며 관람을 인증했다.
제대로 입소문을 탄 '슬램덩크'는 이번 주 내로 200만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황정민,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은 2만50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6만5053명이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전 세계 역대 흥행 TOP 4에 등극한 '아바타: 물의 길'은 2만3421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38만 2396명으로 흥행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상견니'(1만2695명), '유령'(1만347명), '메간'(1만242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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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