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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 가운데 특정 후보의 유불리가 담긴 허위성 글이 유포됐다. 이에 당 선관위는 "허위사실"이라며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당대표 후보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선정됐다. 최고위원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청년최고위원에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등이 선정됐다.
당 선관위는 컷오프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각 캠프에서 돌린 것으로 보이는 당대표 후보들의 순위와 지지율이 유포됐다.
유포된 글 중에서는 "김기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후보가 과반에 조금 못 미치는 지지율로 1위를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당 선관위는 즉시 입장문을 내고 "예비경선 결과와 관련돼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전혀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 기관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실제 당원들의 선택이 달랐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자신이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주장해도 확인할 방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지와 당원 여부는 별개다.
이번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는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기에 향후 전당대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김 후보와 안 후보의 실제 지지율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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