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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24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급증했다. 순매출액은 10.4% 증가한 2조1181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연간 순매출액이 2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마트24의 연간 순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6841억원에서 2018년(1조379억원) 1조원을 돌파한 뒤 ▲2019년 1조3545억원 ▲2020년 1조6262억원 ▲2021년 1조9179억원 등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마트24는 출범 이후 매년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해오다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마트24의 영업손실은 ▲2017년 -694억원 ▲2018년 -396억원 ▲2019년 -281억원 ▲2020년 -219억원 ▲2021년 -35억원 등을 기록했다.
이마트24의 점포 수가 충분한 규모를 갖추면서 수익성도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마트24는 지난 2013년 출범 당시 손익분기점(BEP)으로 최소 점포 수 6000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마트24의 점포수는 ▲2017년 2652개점 ▲2018년 3707개점 ▲2019년 4488개점 ▲2020년 5169점 ▲2021년 5857개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 6000개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6365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 사업이 시작한다고 바로 돈을 벌 수 있는 게 아니라 점포 하나를 오픈할 때마다 다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린다"며 "이마트24가 지난해 최초로 bp를 달성했는데 빠른 시간 내에 흑자를 달성한 경우이긴 하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이마트24는 올해 상품·마케팅·점포개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혁신적인 모바일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고 머물게 하는 이마트24의 습관화를 이룸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는 모바일, 3D, 빅데이터 등 ICT기술을 접목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점포 경영주에게는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본사 임직원에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해 성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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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