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넥슨 일본법인 등기이사 후보로 선임돼 관심이 쏠린다. /사진=넥슨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넥슨 일본법인 이사진에 합류한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정헌 대표를 신규 이사진 후보로 선임한다고 알렸다. 이 대표는 오는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넥슨 일본법인 이사진에 등재될 예정이다.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코리아의 모회사로 지분 100%를 갖고 있다. 현재 넥슨 일본법인 등기이사는 오웬 마호니 대표와 패트릭 쉐더룬드 엠바크스튜디오 대표, 우에무라 시로 CFO 등 총 3인이다. 이 대표가 이사진에 들어가면 앞으로 이들과 함께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003년 넥슨에 처음 발을 들인 후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까지 올랐다. 취임 이후 경쟁력 있는 신작을 꾸준히 내면서 최근 넥슨코리아의 전성기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29% 증가한 엔화 3537억엔(3조394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 기록으로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가 흥행하고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지식재산권(IP)가 견조한 실적을 낸 결과다.

업계는 이 대표가 넥슨의 이사진으로 합류한다면 넥슨의 세계 경쟁력을 확대하고 사업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