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정상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결혼 후 첫 출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로열 그린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먀 2위 아디티 아쇼크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LET 개인 통산 7승째도 기록했다.

이날 리디아 고는 3명이 공동 선두를 달리던 17번 홀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경쟁자들이 흔들리는 가운데 리디아 고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유해란은 이날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밖에 임희정은 공동 14위, 김효주는 공동 18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