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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숙원 사업이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을 당대표 1호 과제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통합신공항 건설의) 남은 마지막 단추가 법 통과"라며 "제가 마지막 단추를 반드시 채워내겠다"고 밝혔다. 신공항특별법은 대구·광주 군공항 이전을 국가 주도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이전 주변지역과 종전부지의 발전 계획 등이 담겼다.
그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의논하고 있다"며 '"주 원내대표가 본인 스스로 이 일을 해야 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본회의에서) 이 법을 통과시키려고 했다"며 입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하고 해결해야 되는 과제인데 제가 당대표가 되면 주 원내대표의 의견에 힘을 보태 힘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8 전당대회 이후인 3월 중에는 꼭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저의 첫 발령지가 대구지법었고 첫 아이를 대구에서 출산했다"며 "대구는 제 인생의 아주 중요한 곳"이라고 인연을 내세웠다. 이에 "대구에 대한 애정을 통합신공항특별법 3월초 통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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