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진행 무산 및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해 가수 김희재 측이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에 주요 증거로 제출한 팬을 상대로 허위사실 및 개인정보법위반, 업무방해로 고소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7월15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녹화를 마치고 퇴근한 김희재. /사진=뉴스1


공연제작사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의 팬들을 고소했다.

2일 모코이엔티에 따르면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진행 무산 및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해 가수 김희재 측이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에 주요 증거로 제출된 김희재 팬을 상대로 허위사실 및 개인정보법위반, 업무방해로 고소를 진행했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 측에서 계약 무효 소송의 주요 증거로 제출한 개인채팅내용을 유출한 팬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해 개인정보유출로 본 사건이 벌어진 것에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지금까지 소속사들은 해당 연예인의 팬이라면 다소 봐주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라며 "그러나 소속사들이 하는 일에 간섭을 넘어 각종 범죄까지 저지르는 팬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사 사건이 마무리되면 민사도 진행해 정신적, 물질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력조치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