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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토트넘 소속 공격수 손흥민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 동료인 카일 워커(현 맨체스터 시티)는 이와 관계없이 손흥민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2일 토트넘(이하 한국시간)은 영국 셰필드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2-23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원정이지만 셰필드가 2부리그 소속인 만큼 토트넘의 낙승이 예상되는 경기였기에 충격이 컸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뺏기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33분 상대 미드필더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이날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을 내주며 그대로 FA컵에서 탈락했다. 손흥민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은 슈팅 5개를 쏟아냈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
선발 복귀 이후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맨시티 소속 워커는 손흥민을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워커는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워커는 "손흥민이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손흥민이 좋지 않은 선수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워커는 손흥민의 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환상적인 능력을 갖고 있고 인간적으로도 좋다"며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이고 내가 만난 축구 선수 중에서 가장 멋진 남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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