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본사./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


다올투자증권이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또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은 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보통주 150원 배당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는 황준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내달 24일 이창근 현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병철·황준호 '투톱' 경영 체제를 만들기 위한 수순이다.


황준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는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황준호 사장은 36년 경력의 업계 대표적 전략가로 평가된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한다. 회사는 지난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실적 하락이 있었으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배당을 결정했다. 다만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이사 선임과 배당 관련 사항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