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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첫 실전 투구를 마치고 통증을 호소해 캠프에서 열외된 윤성빈(24·롯데 자이언츠)이 귀국 후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4일 "윤성빈은 병원 진료 결과 왼쪽 햄스트링 대퇴이두근 2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성빈은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3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3회 초 선발 찰리 반즈에 이어 2번째 투수로 자리했다.
이날 윤성빈은 ⅔이닝 27구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당시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이었다. 그러나 투구 후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하루만인 3일 귀국했다.
4일 회복주사 치료를 받은 윤성빈은 오는 10일 추가적인 주사 치료를 앞두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윤성빈은 2주 재택안정가료 후 추가 체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윤성빈은 지난 2017년 롯데의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했으나 최근 4년 동안 1군 2경기 등판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올해에는 오키나와 2차 캠프까지 동행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마무리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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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