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경북대 사과연구소가 '사과 다축재배'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북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사과 다축재배'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내의 사과 다축재배 인식을 확산하고 사과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과 다축 재배체계는 사과의 원줄기를 두 개로 세우는 2축과 원줄기를 비스듬히 눕히고 측지를 세워 구성하는 구요(Guyot) 재배가 있다.

다축 재배의 주요 목표는 평면형 수관구성을 통해 향후 기계화율을 30% 이상 높이고, 고품질 과일 생산비율 10% 향상, 농약 등 농자재 20% 절감이다.


군은 봉화사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축 재배체계 전환을 위해 기존 다축 과원 10㏊(20농가)를 조성한데 이어, 4억 1300만 원의 사업비로 7㏊의 다축 과원을 추가로 조성해 사과 재배체계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달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CPTPP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선진적인 재배기술 도입을 위한 사과 다축재배 기술협약과 미래형 다축과원 현장 확산은 군내 사과 재배 대전환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사과연구소는 유럽의 사과 선진기술 도입과 국내 적용을 비롯해 다축 재배의 현장 컨설팅 분야에 가장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