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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기업 수젠텍이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추진한다.
8일 수젠텍에 따르면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약 142만주로 전일 종가기준으로 120억원 규모다. 취득기간은 2023년 3월30일부터 2023년 9월29일까지이며 코스닥 시장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진다.
수젠텍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자사주 매입에 따른 총 보유 주식 수와 보유 비율에 대해 자사주 매입 완료 후 공시할 계획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축적한 성장 재원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고도화와 신사업 개발 등을 진행하며 회사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라며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 등으로 신규 사업을 가속화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젠텍은 지난 2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24억8413만원 규모 현금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1주당 150원 현금 배당한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만큼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진단키트 수요 급증, 주요 제품들의 판매 호조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고 이 결과를 주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현금 배당도 함께 실시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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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