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사진은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을 작성하는 김 대표. /사진=장동규 기자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대표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당무를 시작한다.

김 대표는 9일 오전 취임 첫 행보로 주호영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김석기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무 활동에 돌입한다. 최고위를 마친 뒤에는 국회에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과 접견도 예정돼 있다.

김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김재원 수석 최고위원, 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갖고 첫 상견례 자리를 갖기도 한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최고위 운영 방향과 당직자 인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최고위원 4명·청년최고위원 1명 등을 선출했다. 당대표직에는 김 대표, 최고위원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청년최고위원에는 장예찬 등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