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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5대 광역시는 물론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560만원이다.
제주는 이보다 734만원 높은 3.3㎡당 229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09만원에서 185만원이 더 오른 수치다.
2021년 하반기 시작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제주는 5대광역시와 세종시의 평균인 1627만원보다 높았다. 수도권 분양가인 3.3㎡당 2132만원보다 비쌌다. 시도별 비교에서도 경기와 인천을 넘어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실제 입주자모집공고일과 분양보증서 발급일은 시차가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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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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