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BNP 파리바오픈 정상에 오른 엘레나 리바키나가 우승컵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엘레나 리바키나(10위)가 아리나 사발렌카(2위)와 5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BNP 파리바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사발렌카를 2-0(7-6 6-4)으로 꺾었다. 리바키나는 통산 4번째 WT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WTA 1000시리즈 우승은 처음이다. 지난 1월 호주오픈 결승전에서 사발렌카에 패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리바키나는 사발렌카와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로 밀렸다. 하지만 5번째 맞대결 만에 승리하며 무승 꼬리표를 떼어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리바키나는 세계 랭킹 7위로 도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