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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의 가족은 전날 밤 10시14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남씨가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자 "마약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남씨의 방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여러개를 확인했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주사기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 모발·소변검사를 통해 필로폰 투약 여부를 확인하려 했지만 남씨가 거부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마약 성분 및 투약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마약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마약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남씨는 지난 2018년에도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다음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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