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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이틀 만에 관람객이 25만명을 넘어서는 등 반응이 뜨겁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박람회 관람객은 1일 15만명, 2일 10만명(오후 6시 기준)으로 개장 이틀 만에 총 25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관람객수는 10년 전인 2013정원박람회(개장 당일 3만명, 2일차 5만4000명)와 비교해 약 3배에 달한다.
이날 첫 운항을 개시한 유람선 '정원드림호'는 3대의 배가 13차례 운행되며 총 356명이 탑승했다.
60만평의 정원에서 하루 머무는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는 이틀 간 전 객실이 매진됐다. 4월 한 달 예약률은 85%에 이른다.
국가정원식물원과 시크릿가든 역시 이번 박람회로 첫선을 보여 첫날 8500여명이 방문했으며 2일차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줄지어 대기했다.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로 이어진 푸른 사계절 잔디광장은 모든 사람이 맘껏 뛰놀고 힐링하기에 충분했다.
풍덕들 경관정원은 튤립 150만본과 봄꽃 53만본으로 구성돼 도심을 꽃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야간경관 역시 관람객을 끌어모으는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박람회 개장 첫날에만 입장권, 식당, 기념품점, 관람차 등 총매출 약 5억4000만원을 달성하며 수익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노관규 박람회조직위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순천에서 열리지만 여수, 광양 등 인접 도시까지도 낙수효과를 누렸으면 한다"며 "순천은 이를 계기로 수도권 일극체제가 낳는 모든 부작용을 해결할 남해안벨트 허브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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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