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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4일 의료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업체 메디컬AI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AiTiA-LVSD)의 판매와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시장 진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메디컬AI의 모든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공급받고 국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원 등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에 메디컬AI의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진행한다. 양사는 라오스 등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 시장 진출에 공동으로 협력을 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원격 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TiA-LVSD는 의료기관에서 측정한 심전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기존 의학에서 진단할 수 없었던 심부전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했고 지난 3월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메디컬AI는 2019년 세종병원그룹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68개 의료 기관과 임상 연구로 확보한 331만개 심전도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보유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며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해 예방, 진단, 치료, 관리를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리더가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준명 메디컬AI 대표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진료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메디컬AI의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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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