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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중 광주지역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증가했으나, 소매판매는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부진이 이어졌으나, 소매판매는 증가를 지속했다. 취업자 수는 광주·전남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1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중 광주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기장비(-27.9%)등이 줄었으나 ▲자동차·트레일러(42.2%) ▲기타기계·장비(6.5%)등이 늘면서 전월 감소(-5.9%)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전남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
화학제품(-5.2%), 기타운송장비(-15.6%) 등이 줄면서 전월(-10.9%)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같은 달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고 전월 증가(8.1%)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백화점(1월 -0.5% → 2월 -5.5%)은 감소폭이 확대됐고, 대형마트(19.4% → -5.2%)는 감소로 전환했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했으나, 전월(7.5%)보다 증가폭은 축소됐다.
2월중 광주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108.4% 증가했고, 전남은 15.5% 감소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자전기(-19.2%)등이 줄었으나, 기계류(68.6%) 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11.0% 증가했다. 전남 수출은 ▲철강금속(-57.9%) ▲화학공업제품(-17.5%)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0.1% 감소했다.
2월중 광주지역 취업자 수(75만9000명)는 전년동월대비 1만9000명 증가해 전월(2만3000명)보다 증가폭이 축소했다. 제조업(-2000명) 취업자는 감소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 ▲농림어업(5000명)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100만3000명)는 전년동월대비 1만8000명 증가하며 전월(1만6000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농림어업(-8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감소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4000명) ▲제조업(7000명)등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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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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