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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최지만이 개막 후 7경기만에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11일(한국시간) 최지만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솔로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0-4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프램버 발데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친건 약 1000일 만이다. 지난 2020년 7월2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이후 정확히 988일 만이다.
최지만은 경기 후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홈런이 나온 뒤 확실히 기분이 좋았다"며 "좌완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많지 않아 익숙하지 않을 뿐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점점 더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홈런 이후 세 타석을 더 소화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4타수 1안타를 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87(23타수 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휴스턴에 2-8로 패해 시즌 성적 6승 4패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동료 배지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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