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도 '전기SUV' 내놨다… 벤츠, 상하이서 '마이바흐 EQS SUV' 첫 공개
- 마이바흐 전용 주행모드,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등 첨단 디지털 편의품목 탑재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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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18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23)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는 최고출력 484 kW와 최대토크 950Nm의 힘을 낸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주행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한다.
주행 속도에 따라 차 높이가 최대 35mm까지 높아지며,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탑재된다.
마이바흐 EQS SUV에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컴포트' 주행 모드를 대체하며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해 마이바흐가 자랑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EQ 특유의 디자인이 어우러졌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EQ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처리된 트림 스트립이 수직으로 배열됐다 후드 중앙의 삼각별은 마이바흐 모델을 상징한다. 선택품목인 투톤 컬러 마감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완성할 수도 있다.
휠에서도 품격과 디테일을 살렸다. 고광택 블랙 클래딩(cladding)이 적용된 휠 아치는 SUV의 강인한 감성을 자랑하고, 21인치 또는 22인치 마이바흐 알로이 및 단조 휠이 적용돼 마이바흐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시트 커버 등 실내 마감 소재로 '베지터블 탠 가죽'을 사용했다. 가죽 태닝 원료로 커피 원두 껍질을 사용했으며 유화가지 공정 원료도 모두 식물성 성분을 기반으로 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600km(유럽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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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