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시분당구갑)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이 분당갑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3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테마거리에서 당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응원하는 안 의원(오른쪽). /사진=뉴스1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의 분당갑 출마설에 대해 "정치 도의상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역구를 다른 곳으로 옮길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홍보수석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기로 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자가 '정치 도의상 말이 안 된다고 보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고위원 한두 명 징계하거나 사퇴하는 것으로 해결되기 힘들다"며 "지금 설화도 있지만 그건 결과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 중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분들이 전부 다 당원들은 아니다"며 "결국은 민심에서 멀어져 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총선 전까지 쇄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 의원은 "중도층과 2030층, 무당층이 예전에 윤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는 훨씬 더 높았는데 지금은 셋 다 10%대"라며 "그분들이 기대했던 일들을 정말 제대로 실행에 옮겨서 다시 마음을 잡는 노력이 앞으로 1년 동안 정말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