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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초음속 미사일을 대부분 격추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초음속 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했다"며 "우크라이나가 주장하는 것만큼 미사일을 대량 발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고정밀 타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미사일 18발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초음속 미사일 Kh-47M2 6발과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9발, 이스칸데르 미사일 3발 등을 발사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러시아군의 공격 직후 세르히 폽코 우크라이나 수도방위사령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단시간에 미사일을 대량 발사했다"며 "우리를 지킨 (우크라이나) 방공 병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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