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석패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을 격려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U-20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에 "잘 싸웠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여러분 잘 싸웠다"며 "U-20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 선수 여러분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설 때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경우에도 투지와 신념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의 도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글을 맺었다.

이날 오전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남자축구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2023 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렀다. 양 팀은 전반에 1골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지만 한국이 후반 42분 통한의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아쉽게 패배했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한 이스라엘과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3·4위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