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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를 앞두고 조규성(전북)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부상과 부진에서 돌아온 조규성이 상대팀 골망을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조규성은 이날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는데 지금은 컨디션과 자신감이 올라와 최근에 골도 넣었다"면서 "공격수인 만큼 6월 A매치에 골을 넣어 내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눈도장을 찍은 조규성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다. 그러나 최근 전북이 치른 3경기에서 3골을 넣으면서 다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조규성은 "부진할 때는 슈팅 한두개에 그쳤는데 최근에는 4~5개의 슈팅을 시도한다"고 말하면서 부진 탈출 이유로 '동료들의 도움'을 꼽았다.
다행히 소속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조규성은 이제 대표팀에서 황의조(서울), 오현규(셀틱)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조규성은 대표팀 동료 공격수들의 활약에 대해 "자극보다는 멋있고 뿌듯하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겨울 유럽 이적설이 나왔던 조규성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다시 한번 유럽 진출을 노린다. 특히 이번 A매치 2연전은 조규성이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조규성은 "아직 유럽 이적 시장이 열리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으로 영입을 제안한 팀이 없었던 만큼 잘 준비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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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주 기자